쇼핑 2

[지름신] 아콘 AK47 VIKI 적축, 포츠 3.0 USB허브 지름

키보드에 욕심이 없던 제가 어느날부터인가 유튜브에서 각종 키보드의 타건영상을 찾아보고 있더군요. 생각해보면 아마 회사를 아직 그만두지 않았을 시점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찾아보게 되었던 계기는 생각나지 않습니다만 분명 제가 일을 하다가 키보드가 잘 눌리지 않아서 그랬던 걸 거에요. 저는 웹디자인 뿐 만이 아니라 간단한 html/css 퍼블리싱까지는─퍼블리싱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민망한 감이 있지만─해야하는 입장이었어서 키보드 두드릴 일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 거기에다 당시 사장님이 시켰던 엑셀 잡업무까지... 정말 힘든 나날이었죠 ㅠㅠ 집에서 쓰던 키보드도 잘 먹지 않길래 하나를 더 구매해야하나 하고 이것저것 찾아보던 찰나 제게는 생소했던 청축, 적축, 갈축 키보드에 대해서 알게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덕질/쇼핑] 자수네임택 자수열쇠고리 주문제작했어요

집을 이사한지도 어언 한 달 하고도 반이 넘어가고, 얼마전부터 운전연습을 조금씩 하고있어 열쇠가 두개나 필요하게 된지라 요즘 한창 핫한 자수 제품을 주문해볼까 하고 검색을.... 하진 않았구요. 사실 저희 언니가 이 일을 하고있어 두 개를 부탁해봤습니다.(매우 솔직)이왕 하는김에 하나는 기존 액세서리와 브래드의 필모에 맞춰 Moneyball 머니볼, 하나는 브래드가 사장으로 있는 Plan B 플랜비사의 네임을 넣어봤습니다 ㅋㅋ [털갱님의 덕력이 +50 증가하였습니다] 서체를 골라 파일로 만드는 건 제가 직접 해봤습니다. 가끔 바쁘면 저도 옆에서 단추도 박고 실밥도 뜯고하는지라 하는김에... 제것도 박아봅니다 음하하! 그렇게 완성된 결과! 짜ㅡ잔 넘 이쁩니다... 사실 플랜비 액세서리는 생략할까 하다가 저..

잡설/일상 2017.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