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기기] 인바디밴드 1세대 밴드교체했어요

 

약 2년간 매우 잘 사용했던 인바디 밴드 1세대 모델.

거의 처음 출시되었을 때 구매한지라 2년 쯤 지나니까 밴드 부분이 잘 고정되지 않더라구요 ㅜ_ㅜ

 

 

 

 

 

뒷부분 참고사진은 다나와에서 퍼왔습니다.

 

 

고정하는 구멍부분이 닳아서 커지다보니 도저히 차고다닐 수가 없을 정도로 헐거워지더라구요.

구글링을 해보니 인바디 본사로 보내면 1회는 무료로 밴드를 교체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장 접수했습니다.

(2세대와 달리 1세대는 밴드 접촉부분에 작은 나사가 있어서 고객이 직접 교체할 수 없다고 하네요)

 

2세대 모델을 쓰고계신 분들은 인바디 공식 사이트에서 원하는 색상의 밴드를 구매하여 교체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가 지난 후 도착한 택배!!!

전 보낼 때 박스도 안보이길래 대충 뽁뽁이에 싸서 다른 박스에 싸서 보냈는데...

마치 새것처럼 제품 박스에 다시 넣어서 보내주셨어요!

 

 

 

 

 

 

영ㅡ롱

 

제가 접수했을 땐 그레이 블랙 버건디 세가지 색상만 된다고 해서 버건디로 요청했습니다.

 

 

 

 

 

내 시계가 이렇게 깔쌈했던가...(감격)

 

 

 

 

 

 

꽤 사용했다보니 바디 자체에 생활기스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깨끗한 모습입니다.

전 따로 보호스티커를 붙이지 않고 사용했어요. 물건 험하게 다루는 편입니다만 기기가 고장나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밴드 질감도 약간 바귀었군요!

 

 

 

 

 

 

 

사실... 운동하다보면 저 안부분에 땀이차는지라 저 제품넘버 스티커도 떨어져버렸었는데

새로 붙여서 보내주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 ㅋㅋㅋ

 

 

 

 

 

 

밴드 형태가 업데이트 된 것인지 고정용 핀 중 하나는 저렇게 잘 빠지지 않도록 안으로 거는 형태로 디자인 되어있었습니다.

처음엔 어색해서 이걸 어떻게 빼나 했는데, 손목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고 저 핀부터 살짝 밀어내면 힘들지 않게 빠지더라구요!

착용하고 운동해보았는데 손목을 탁 잡고있고 빠지지도 않았어요. 튼튼했습니다.

 

 

 

 

 

 

깔끔하고 예쁘지 않나요 오홍홍

 

사실 시중에 나온 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체성분 체크를 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라 출시 초기에 구매한 것도 있었는데, 오차가 조금 존재하긴 합니다만 질리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여전히 애용하고있습니다. 캐주얼이나 얌전한 스타일에도 어울리구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2세대 인바디밴드는 사용자가 직접 밴드를 갈아끼울 수 있어 더욱 추천하고싶네요. 충전도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로 가능하고 한 시간 충전하면 적어도 5일정도는 가더라구요. 일할 때 충전 잭으로 잠깐씩 끼어놓으면 매일매일 착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체성분 체크를 하며 살이 빠지진 않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제 게으름 때문인 것을 어쩌겠어요...

 

마무리를 어떻게하지... 아무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이만 ㅎㅎ